요즘 파이프 담배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20대 초에 살짝 파이프담배 했었는데
오랫만에 수입담배전문점 가니 파이프 담배를 팔더군요...
훗... 집에 파이프 어디박아뒀더라 생각한후
청소도구와 함께 구매했는데
파이프가 이사도중 증발했네요...
그래서 옥수수대로 만든 파이프를 구입해서 즐기고 있는데
와.. 비싼 파이프가 필요없더군요..
옥수수파이프가 가격도 저렴하고 고소한 맛도 나고 괜찮더군요...
그래도 파이프 담배의 제일 큰 문제점은...
청소하기 귀찮고
담배 재우기도 귀찮습니다 ㅠㅠ
그래도 향은 너무 좋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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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조용한저녁
모든것이 다 귀찮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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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이프 담배는 귀찮아서 못하겠더군요.. ㅠ_ㅜ
전자담배도 한 일년 적응 잘했었는데 어느순간 귀찮아서서.. 결국 일반 담배로 @_@
그래도 향은 시가랑 파이프 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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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잘못 읽었습니다.
와이프 담배를 훔쳐피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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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전자담배나 파이프는 손이 안가더군요. 간편한 궐련만 계속...
하지만 담배 한 갑 살때마다 납부하는 3천3백원이 넘는 세금이 탐관오리들로 인해 허투루 쓰이는게 너무 짜증나 올해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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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담배라니 고전적인 멋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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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으시길 바라옵니다...
학생 때부터 십 몇년을 피우다가
끊은지 오래 칠 년쯤 되었다가
또 몇 년 피웠다가
다시 완전히 끊은 상태입니다...
이제는 끊어야 할 존재론적, 개인적인 확실한 진리가 있어서.
오늘 새벽에 집에 들어오면서 거리에 보니 젊은 남자가 깊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나이든 아저씨도 거리를 청소하며 담배를 태우고 계시더군요.
이 좋은 아침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담배를.
뭐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인지능력이 어느 정도 상실되어야 살아 갈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 시대에 살고 있지마는...
담배 가르쳐준 저의 친동생이 여태 피우고 있는데..
좋은 공기를 마시지 않는 그들을 보니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은 숨을 쉬는 존재로써 이 숨이 모든 오장육부에 작용하거든요.
산소는 암세포도 태우고 나쁜 기운도 몰아 내는데, 담배를 곁들인 숨은...
그래서 지금도 물어봅니다.
동생아 하루에 담배 얼마나 피우냐?
이제 건강 생각하자. 그래야 오래 함께 하지..
하고요.
하루가 답답하면 담배 맛이 시원하고
인생이 쓰면 술 맛이 달겠지만
실상은,
하루가 행복한 사람은 담배 맛이 답답하고
인생이 즐거운 이는 술 맛이 써야 정상이거든요..
뭔가 그냥 담배가 아니라
우리 인생의 향방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으시길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옵니다.
담배가 필요 없는
좋은 하루들 되시길! ^^
전 담배 끊고 작년 1-2달 동안 전자 담배 피우다가 완전 금연 하게 되더군요..